엠넷 로드 투 킹덤 2: 1차전 팀 & 에이스 대결 리뷰 (크래비티, 원어스, 더 크루원)

이번 로드 투 킹덤 2, 엠넷 방송으로 대망의 3화에서는 지난주 4팀에 이어 1차전 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총 세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 대결에서 각각의 팀은 에이스 멤버를 앞세워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참가 팀은 크래비티(CRAVITY), 원어스(ONEUS), 그리고 연합 팀인 더 크루원(The Crew One)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무대를 통해 팬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했습니다.

 

이번 미션의 핵심은 팀과 에이스 멤버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한 투표였으며, 그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이 리뷰에서는 각 팀의 무대와 에이스 멤버들의 활약을 심층 분석해보고, 전체적인 평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원어스(ONEUS) – 에이스: 환웅

 

원어스는 이번 미션에서 NCT 127의 '영웅(Hero)'을 선택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환웅이 팀의 에이스로 나서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무대의 테마로는 영화 '킹스맨'을 차용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환웅의 에이스 역할은 특히 눈에 띄었는데,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와 더불어 화려한 액션 퍼포먼스는 무대의 핵심이었습니다. 팀원들은 처음에 운동복 차림으로 등장해 히어로로 변신하는 모습을 연출했고, 킹스맨 특유의 스파이 액션과 안무가 조화롭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무대에서는 원곡의 중요한 안무 포인트가 일부 약화된 점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 환웅의 에이스 퍼포먼스에는 찬사를 보냈지만, 원곡의 에너지를 100% 살리지 못한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킹스맨 테마를 창의적으로 활용해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팀 전체의 호흡과 에이스 멤버의 조화는 훌륭했습니다. 환웅의 연기는 무대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앞으로 있을 대결에서 그가 어떤 더 발전된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2. 더 크루원(The Crew One) – 에이스: 정승환

 

더 크루원은 ATBO와 저스트비의 연합 팀으로 구성되어 이번 미션에서 더보이즈(The Boyz)의 'WATCH IT'을 선곡했습니다. 팀의 에이스로 나선 정승환은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무대 연출에 있어서 모래시계와 같은 독특한 오브제를 활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번 무대는 세계관 중심의 연출로, 시간의 흐름을 상징하는 모래시계를 통해 팀이 전하는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정승환은 에이스로서 강렬한 등장과 함께 짧지만 임팩트 있는 독무를 선보였으나, 그 독무가 조금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팀원들은 댄스와 보컬 모두에서 고루 어필하려 했으나, 에이스 멤버에 대한 집중이 다소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래시계를 활용한 세계관 연출은 시각적으로 매우 흥미로웠으나, 그 스토리의 직관성이 다소 부족해 관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었던 점이 아쉽습니다. 팀 퍼포먼스와 연출은 독창적이었지만, 무대에서 각 멤버들이 고루 주목받지 못한 점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더 크루원은 이번 미션에서 그들이 가진 잠재력과 독창성을 충분히 보여주었지만, 에이스 멤버 중심의 구성에서 아쉬움이 남았고, 이러한 점이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있을 미션에서 그들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충분히 남아 있습니다.

3. 크래비티(CRAVITY) – 에이스: 형준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크래비티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Sugar Rush Ride'를 선곡하여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팀의 에이스로 나선 형준은 그야말로 팀의 중심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크래비티의 무대는 안정된 구성과 완성도 높은 안무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에이스인 형준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의 퍼포먼스는 팀의 조화를 잘 살리면서도 개개인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습니다.

 

 

 

 

 

 

형준은 무대 중간중간 감각적인 춤선과 표정 연기를 통해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팀 전체의 호흡과 조화도 매우 뛰어났습니다. 특히 크래비티의 시작과 끝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하나의 완성된 스토리를 전달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이 팀은 이전 방송에서 무대 노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해 이번 미션에 대한 부담감이 컸지만, 그런 부담을 오히려 에너지원으로 삼아 강력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에이스와 팀 전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한 크래비티는 이번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베네핏 1000점을 얻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번 1차전 3팀의 무대 중에서도 크래비티가 단연코 가장 돋보이네요. 무대 구성과 스토리 텔링, 퍼포먼스, 절제된 표현과 그들의 능력이 진짜 잘 드러나는 공연이었어요. 얼마나 팀원이나 팬들에게 이 무대를 보여주고 싶고, 잘 하고 싶었을지 마음 찡하게 자랑스럽네요!

결과: 크래비티, 원어스, 더 크루원 순위

 

 

1차전의 팀 대결 결과, 예상대로 크래비티가 1위를 차지하며 베네핏 1000점을 획득했습니다. 팀워크와 에이스의 조화가 돋보였던 크래비티는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들의 노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이어서 유나이트가 팀 대결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더뉴식스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에이스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팀 전체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한편, 에이스 대결에서는 원어스의 환웅이 1위를 차지하며 팀의 성과와 별개로 개인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어서 유나이트(UNITE)의 은상이 2위, 크래비티의 형준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환웅은 팀 대결에서는 아쉽게 4위에 머물렀지만, 개인 에이스 대결에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유나이트의 은상은 팀 대결과 에이스 대결 모두에서 상위권에 올랐지만, 최종 1위 자리에서 밀려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팀 대결 1위 크래비티 & 에이스 대결 1위 원어스 환웅이 되어 1위가 2팀이 된 이유로 환웅과 형준이 1대일 에이스 개인전을 펼쳐 환웅이 또 1위를 하였네요. 다음 대결의 큐시트 순서는 원어스에서 결정권을 차지했어요.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

1차전이 마무리된 이후 곧바로 2차전이 다가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한 팀이 탈락하게 될 것입니다. 각 팀은 더욱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전략을 세우고, 에이스 멤버의 선정을 신중히 해야 할 것입니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더욱 강력한 무대와 퍼포먼스가 예고되며, 팀과 에이스 멤버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부상 없이 무대를 마무리하고, 각 팀이 그들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를 바랍니다.

 

이것으로, 엠넷 로드 투 킹덤 2 : 1차전 팀 & 에이스 대결: 크래비티, 원어스, 더 크루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지난 평가전 방송때 팀 대결을 하지 못했던 크래비티가 팀 대결1위와 에이스 3위를 차지해서 역시 예상대로 너무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대결에서도 7팀 모두를 응원하고, 아무도 다치지않고 끝내기를 바랍니다.

다음 2차전에는 1팀이 탈락한다하니 우리 어린 아이돌팀 누가 탈락될지 벌써 마음이 짠하네요.

앞으로 있을 더욱 치열한 대결 속에서, 모든 팀이 멋진 무대를 선사하길 바라며, 그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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